경남 하동군의 한 공공기관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
경남 하동군의 한 공공기관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44분쯤 하동의 한 공공기관 여자 탈의실 내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쯤 해당 공공기관 여직원 A씨는 변기 내에 검은색 물체가 있는 것을 보고 물을 흘려 보냈다.
검은 물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몰래카메라로 추정하고 회사에 이를 보고했다. 직원들은 추가로 몰래카메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해 화장실 창틀 위에서 몰래카메라를 찾아냈다. 발견된 몰래카메라 내에는 SD카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몰래카메라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판매처를 찾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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