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반도특위, 어제 국회서 토론회…"스포츠 교류로 대화재개 물꼬 중요"
토론회에는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김종수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 김철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 등이 참석해 남북평화대회 추진 관련 입법과 준비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위 위원장인 김경협 의원은 "남북 대치상황이 심각할수록 스포츠를 통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화 재개를 위한 물꼬를 트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임오경 의원은 "정부는 2024 대회를 K-컬처를 알리는 문화 올림픽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지만 문화는 평화가 전제될 때 융성해질 수 있다"며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을 남북 평화와 문화의 페스티벌로 구현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 한반도평화특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토론회 |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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