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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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검사 3명이 임명됐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임용자는 박상현(40·사법연수원 41기), 김지윤(35·변호사시험 3회), 김기담(37· 변시4회) 검사이며, 이들 3명은 각각 검찰, 공수처, 대기업 법무팀에 재직한 경력이 있다. 특히 김지윤 검사는 윤상혁 검사(42·변시 4회)에 이어 공수처 수사관으로 재직 중 검사로 임명된 두 번째 사례다.
공수처는지난해 10월 말 검사 모집 공고를 낸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쳤고, 올해 1월 6일 개최된 인사위원회에서 검사 추천 대상자를 결정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상반기 검사 전보 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수사2부장검사에는 김선규 수사3부장검사가, 수사3부장검사에는 송창진 부장검사가 보임됐다.
이번 검사 신규 임명 및 퇴직으로 공수처 검사의 현재 인원은 2 처장·차장 각 1명, 부장검사 6명, 검사 15명으로 총 23명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검사 정원 총 25명 중 결원에 대해서는 추가 임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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