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부카요 사카(22)와 동행을 이어간다. 영국 매체 '스포츠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사카가 재계약에 합의했다. 현재 세부사항만 조율 중이다. 아스널은 사카에게 팀 역사상 가장 비싼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사카는 계약종료까지 1년이 남은 상황이었다. 아스널이 연장계약 맺을 옵션을 갖고 있었는데, 원만하게 양측이 재계약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사카는 아스널에서의 생활에 크게 만족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도 화끈하게 보답했다. 새로운 계약을 통해 사카가 받을 주급은 보너스 제외 20만 파운드(약 3억 1,200만 원) 이상이다.
연간 규모로 따지면 1,000만 파운드(약 156억 원)를 손에 쥘 수 있다. 아스널 내 최고 주급자다.
윙어인 사카는 아스널의 에이스다. 2018년 아스널에 입단해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1골 7도움으로 팀 내 득점과 도움 1위였다.
올 시즌도 9골 8도움으로 여전히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01년생으로 나이도 어려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사카의 재계약 여부에 촉각을 기울인 빅클럽들은 고개를 돌렸다. 지난 몇 주간 아스널은 사카와 협상을 벌이며 마음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아스널이 사카를 팀의 미래로 낙점했고, 사카 역시 잔류를 원했다. 현재 아스널의 성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결과다.
이대로 시즌이 끝나면 아스널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2016-17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밟는다. 사카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놓칠 수 없는 전력이었고, 사카 역시 잘 나가는 팀에서 나갈 이유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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