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BS 주식은 얼라인파트너스가 지분 일부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0일에는 주가가 5.69% 상승한 데 이어 21일에도 8.77% 급등해 4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 SBS가 '지분은 보유했지만 주주활동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22일 주가는 하락했다.
얼라인 측은 "SBS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이사회에 참여하면 도움이 된다고 보고, 사외이사 후보와 관련해서도 이 교수를 포함한 후보들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후보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은 SBS의 이사추천위원회에서 독립적으로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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