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큰 돈 벌지만 기부→집 트라우마에 흠칫 ('뻥쿠르트')

iHQ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하는 내과 전문의 우창윤과 정신과 전문의 오진승이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다.

23일 IHQ OTT 플랫폼 바바요 ‘뻥쿠르트’에는 ‘신년 운세 봐주는 전문의 본적있니?’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개그우먼 이수지에게 고민 상담을 받으러 온 우창윤, 오진승 전문의는 훈련소 동기라고 전하며 “오진승이 이야기를 정말 잘한다. 군대에서 남자 10명이 누워서 이야기를 듣다가 일어날 정도이다”라며 화려한 입담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진승 전문의는 “신년이기도 하니까 타로를 봐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우창윤 전문의는 “나는 반대이다. 매년 찾아올 수도 있다”라며 능력을 인정했고, 귀가 솔깃해진 이수지는 타로 카드 세 장을 뽑았다.

오진승 전문의는 “올해 금화가 들어올 것 같다”라는 풀이에 이수지는 웃음을 보였으나 두 번째와 세 번째 카드를 보며 “그런데 기부를 한다. 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라고 풀이해 이수지를 당황시켰다.

오진승과 우창윤 전문의는 생활 패턴 설문지를 통해 이수지 건강상태도 확인했다.

우창윤 전문의는 “대식가 성향으로 나왔다. 빨리 먹는 것에 문제가 있고 당 중독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진승 전문의도 이수지가 그린 HTP 검사의 집 그림을 보며 “집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느냐? 말하기 힘든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해 이수지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매주 셀럽들을 초대해 원초적 토크를 나누는 ‘뻥쿠르트’는 IHQ OTT ‘바바요’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앱 다운로드를 받으면 모든 콘텐츠가 무료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