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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개봉을 확정했다.
23일 판씨네마는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개봉일을 오는 3월 22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 영화 '버닝'으로 데뷔와 동시에 칸 영화제에 진출한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작이다.
메인 포스터는 블러드문을 연상시키는 붉은 달빛 실루엣과 이를 둘러싼 형형색색의 요소들이 기묘하고도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종서를 중심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배우 케이트 허드슨, 영화 '데드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에드 스크레인, 베테랑 배우 크레이그 로빈슨까지 한데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붉은 달이 뜬 밤,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다!'라는 카피는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모나가 낯선 도시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며 겪게 되는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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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황홀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탈출한 의문의 존재 모나를 중심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이자 모나의 특별함을 알아본 보니(케이트 허드슨), 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티시스트 DJ 퍼즈(에드 스크레인), 그리고 모나를 뒤쫓는 언럭키한 경찰 해롤드(크레이그 로빈슨)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예측 불가의 스토리를 예고한다. 또한 영상의 말미에는 모나의 특별한 능력까지 엿볼 수 있어 그녀의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주원 인턴기자 parkjw11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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