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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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이들의 이혼을 주장하는 가짜뉴스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OSEN,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최수종과 하희라의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최수종·하희라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당사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는 가짜뉴스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최수종이 지난 8년간 10차례 사업에 실패해 38억원의 적자를 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 이에 따라 하희라의 믿음이 사라졌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1993년 결혼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예능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대표적인 연예계 '사랑꾼' 부부다. 이에 해당 영상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최근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에 앞서 김연아·고우림 부부도 이혼설에 휩싸였고, 이들 역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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