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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군산시, 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동결…취약계층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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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도요금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툿값 등 3종의 공공요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생계·의료 급여·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상수도료도 감면한다.

또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하고, 대상 업소에는 쓰레기봉투와 음식물 쓰레기 칩 등의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고 농·어업인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사료·비료 경영안정 지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날 '고물가 대응 및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지원 대책을 내놨다.

김미정 부시장은 "현장 방문 또는 관련 단체 등과 소통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 및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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