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영세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는 22일 영세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난방비 10만원씩을 개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 광주시 지원과 별개로 구비 10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이날 기준으로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지난해 연 매출이 2억원 미만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오는 4월 26일까지 서류를 갖춰 서구청 경제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목욕탕업·숙박업·화훼재배업 등을 난방비 급등 중점 피해업종으로 분류해 해당 소상공인에게는 3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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