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억대 뇌물혐의' 서울경찰청 간부 등 10여 곳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경찰 고위 간부의 억대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1일) 금융범죄수사대를 비롯한 서울경찰청 일부 사무실과 중견 건설업체 대우산업개발, 사건 관련자들 주거지 등 10여 곳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공수처는 서울청 소속 경무관이 지난해 강원경찰청에서 근무하며 사건 수사와 관련해 청탁을 받고 여러 차례에 걸쳐 억대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무관은 경찰청장·치안정감·치안감 다음으로 높은 계급으로, 경찰 고위공무원에 속합니다.

재작년 출범한 공수처가 경찰 고위 간부의 부패범죄 수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