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

팜클 '릴라이온버콘 마이크로', 아데노바이러스 및 원숭이두창 살균 효력 환경부 승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및 원숭이두창(엠폭스) 살균 효력 환경부 승인 완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살생물제 대표기업 ㈜팜클은 자사 살균소독제 ‘릴라이온버콘 마이크로’가 아데노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엠폭스)의 살균 효력에 대해 환경부 승인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릴라이온버콘 마이크로는 기존 코로나19를 포함해 사스, 메르스, 슈퍼박테리아 등 31개 유효균주의 살균효력에 2개의 유효균주 추가로 총 33개 유효균주에 대한 살균효력을 인정받았다.

이데일리

(사진=팜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데, 물체 표면에서 최대 3개월까지 생존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국내 급성호흡기 질환의 5-10%를 차지하는 주요 바이러스 중 하나다.

또한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엠폭스)은 주로 접촉을 통해 유발되는 감염병으로, 지난해 5월부터 미국, 유럽 등에서 동시 다발로 발생한 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대규모 감염의 우려가 높은 감염병이다.

이런 가운데 팜클은 기술연구소 운영을 통해 국내 유입되는 돌발 해충 및 감염병의 선도적 연구를 지속해 빠른 감염병 차단과 예방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슈퍼박테리아, 사스, 메르스 등 문제 감염병에 올바른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해 왔으며, 이번 아데노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에 대해서도 환경부 살균효력 등록을 통해 빠른 대응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줬다.

팜클 전찬민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감염병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 유입되는 위험한 감염균주 및 문제가 되는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의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릴라이온버콘 마이크로가 아데노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시설과 군 훈련소 등 다양한 시설의 감염병 예방활동에 도움이 돼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