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관련 금품수수 혐의…10여곳 압수수색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모습. 202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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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유민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현직 경찰 간부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해 서울경찰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김선규)는 21일 서울경찰청 현직 경무관의 직무 관련 금품수수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서울청, A회사 사무실, 사건 관련자 주거지 등 약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경무관 이상 경찰공무원은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다. 경무관 이상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대법원장 및 대법관 △검찰총장 △판사 및 검사 등은 공수처가 직접 기소할 수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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