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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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고우림(28)이 아내 김연아(33)에 이어 가짜뉴스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지난 20일 "고우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온라인상에서 고우림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들, 팬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 판단했다.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법적 대응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등 권리 침해 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최근 유튜브 등에서는 지난해 10월 결혼한 김연아와 고우림이 이혼했다는 허위 내용의 영상이 확산했다. 이에 김연아 측도 지난 16일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를 삭제, 차단하고 유포자에 대해 가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95년생인 고우림은 1990년생인 김연아보다 5세 연하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나 약 3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림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막내 멤버이며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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