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중국 외교부장 |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친 부장은 인도네시아 측 초청으로 자카르타를 방문해 중국-인도네시아 양자협력 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아세안 사무국을 찾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친 부장 방문을 통해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양자 및 다자 차원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중국과 아세안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말 부임한 친 부장은 지난달 아프리카를 순방한 데 이어 대주변국 방문 외교에 시동을 거는 양상이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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