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특별지원 사각지대 해소 차원
서울 송파구 어린이집 모습. (송파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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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송파구는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집 314개소에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의 난방비 특별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치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2회, 7월과 11월 냉‧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지난 11월 지원한 난방비는 총 5400여만원이다.
그러나 올해는 급격한 난방비 인상으로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 지원과 별개로 추가 지원에 나서게 됐다.
난방비는 직장어린이집 18개소를 제외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급했다. 지원금액은 시설별 정원 기준에 따라 10만~30만원씩 총 4400여만원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우선 책임은 소외되고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변화 속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고, 나아가 송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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