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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압박' 받아온 전현희 "정권에서 의도적 배제…아쉽다"

연합뉴스 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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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압박' 받아온 전현희 "정권에서 의도적 배제…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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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독립성·중립성 국민께 인식시켰다는 점 가장 보람"
관계자와 대화하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2023.2.20 toadboy@yna.co.kr

관계자와 대화하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2023.2.20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20일 "(윤석열) 정권에서 (권익위를) 의도적으로 배제를 하고 국민들과 소통을 하시기를 거부하셔서 기관장으로서 아쉽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전 위원장은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정무직으로서 가장 아쉽고 후회스러운 점과 가장 보람 있는 점을 말해달라'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 위원장은 "대통령과 이 정부와 소통을 좀 더 원활히 해서 업무가 잘되기를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그동안 여권으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해왔다.

그는 "권익위는 국민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국민과) 원활하게 소통해 왔다"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스스로 배제한 것은 이 정부"라고 주장했다.

전 위원장은 반면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권익위 업무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임기를 지킴으로써 국민들에게 인식을 시켰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자체장일 때 부동산 비리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 권익위가 부패방지 담당 기관으로서 나섰어야 하지 않느냐는 송 의원 지적에는 "권익위에서 구체적으로 업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답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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