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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영상] 북, 동해로 탄도미사일 또 발사…B-1B 출격 한미 훈련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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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20일 오전 동해상으로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이어 이틀 만이자, 올해 세 번째 도발입니다.

전날 실시된 한미 연합비행훈련에 대한 반발로 보이는데요.

한미는 북한의 ICBM 도발에 대응해 전날 한국 공군 F-35A와 F-15K 전투기 및 미 공군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으로 진입하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연합 비행훈련을 펼쳤습니다.

북한은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 담화를 통해 미국을 겨냥해 조치들이 계속 취해질 것임을 예고했는데요.

김 부부장은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방위성은 2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 3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북한이 쏜 첫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NHK는 "2∼3번째 미사일도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김현주>

<영상 : 로이터·조선중앙TV·합참 공보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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