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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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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이어 고우림도 가짜뉴스에 법적대응…소속사 "무관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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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거 없는 소문에 휩싸인 김연아·고우림 부부
각 소속사 측 "무관용 법칙, 선처 없다"
한국일보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인 김연아에 이어 가짜뉴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올댓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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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인 김연아에 이어 가짜뉴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20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가짜뉴스 근절과 관련 법적 대응을 공표했다. 먼저 소속사는 "고우림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고우림(포레스텔라)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가 업로드 및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도를 넘은 내용의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됐다"고 밝혔다.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들, 팬분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 판단한 소속사는 무관용 법적 대응을 결정했으며 수사 진행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대응 과정에서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등 권리 침해 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소속사는 "악성 행위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마음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은 최근 유튜브 등으로 확산된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봤다. 특히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이혼, 불륜 등을 언급하며 사실 무근한 정보들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김연아 측은 가짜뉴스를 제작한 유튜버와 유포자들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알린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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