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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비머pick] 20년 넘게 아무도 몰랐다…그가 당신으로 살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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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을 위조해 한국인 행세를 한 4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그가 한국인이 아니라는 걸 20년 넘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 화제입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지난 2002년 관광 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뒤 브로커에게 위조 주민등록증을 구입해 사용하고 불법 체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년 넘은 그의 가짜 인생은 지난 2021년, 대전의 소규모 건설업체에 취업하면서 들통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