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만 5천 명이 넘는 네이버 카페.
유아용품과 가전제품을 싸게 팔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운영자 박 모 씨는 백화점과 문화, 주유 상품권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상품권 재테크'로 일정 금액의 상품권을 사면 덤으로 상품권을 더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등급별로 15~35퍼센트까지 추가 상품권이 지급됐습니다.
회원들은 점점 더 큰돈을 넣었습니다.
결국 상품권 지급이 늦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돌려줄 돈이 없다는 박 씨는 수억 원대 스포츠카를 몰며 호화 생활을 이어갔다고 회원들은 주장했습니다.
박 씨 측은 '일부 채무 관계가 정리되지 않았지만, 사기죄인지는 의문스럽다"며 '지금도 갚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재 : 사공성근, 박재연 / 구성 : 김도균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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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과 가전제품을 싸게 팔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운영자 박 모 씨는 백화점과 문화, 주유 상품권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상품권 재테크'로 일정 금액의 상품권을 사면 덤으로 상품권을 더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등급별로 15~35퍼센트까지 추가 상품권이 지급됐습니다.
회원들은 점점 더 큰돈을 넣었습니다.
은행 대출을 받거나 집 보증금을 빼는 등, 2억 원 넘게 입금한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상품권 지급이 늦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돌려줄 돈이 없다는 박 씨는 수억 원대 스포츠카를 몰며 호화 생활을 이어갔다고 회원들은 주장했습니다.
박 씨 측은 '일부 채무 관계가 정리되지 않았지만, 사기죄인지는 의문스럽다"며 '지금도 갚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10년 전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사기 친 혐의로 전국에 지명수배됐던 사람이었습니다.
( 취재 : 사공성근, 박재연 / 구성 : 김도균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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