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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지난 1월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부과해온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없앴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주재 프랑스 대사관은 어제 성명을 내고 "중국에서 프랑스로 오는 여행객은 48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울러 중국발 비행기 탑승객이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을 때 무작위로 실시해온 PCR 검사도 폐지됩니다.
프랑스는 중국에서 지난해 12월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이런 입국 규제를 도입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중국 외교라인 1인자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프랑스를 방문하는 시점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유럽 순방에 나선 왕 위원은 지난 15일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카트린 콜론나 외교부 장관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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