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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즌2 사진을 스포했다.
임지연은 17일 인스타그램에 '더 글로리' 스틸컷을 올려 기대를 높였다.
사진 속 박연진(임지연 분)은 눈을 크게 뜨고 눈물이 고인 채 두려운 표정을 짓고 있는가하면, 무언가를 소각하며 다급한 얼굴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더 글로리' 시즌2는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은 "가해자들이 언제 누구에게 벌 받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큰 관전 포인트다. 이들이 싸워 파멸해가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해자들이 응징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더 글로리' 시즌2는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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