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카타르 왕도 1400만 달러 내
"시리아 북부 물류 수송 제약"
"시리아 북부 물류 수송 제약"
[알와크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11.23. livertren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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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카타르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를 향해 약 7000만 달러(약 910억원)를 지원했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 17일 보도했다.
마지드 엔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를 위한 카타르의 식량과 보건 등 인도적 지원이 7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엔사리 대변인은 지진 지역의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지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진 피해자를 위한 구호와 지원 캠페인에서 하룻밤 사이 4600만 달러(약 598억원)가 모였다고 밝히며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왕(Emir)도 1400만 달러(약 182억원)를 모금했다고 덧붙였다.
엔사리 대변인은 "지금까지 항공편 30대가 식량, 의료, 인도적 지원 등 600톤 이상을 실어 날랐다"며 "이동식 주택 1만 대 중 650대가 보내져 이른 시일 안에 튀르키예 항구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카타르의 시리아 국민 지원에 관련, "카타르 개발기금이 시리아 민방위대의 수색구조 활동과 지진 피해자 지원 활동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군 장악지역인 일부 시리아 북부로 수송에 물류상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카타르가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지진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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