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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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5위 GS칼텍스를 압박했다.
IBK기업은행은 1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14-25 25-19 25-1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IBK기업은행은 시즌 12승(17패)째를 달성하며 5위 GS칼텍스(승점 39)를 2점 차로 압박하는 6위를 기록했다.
반면 GS칼텍스는 2연패를 당하며 13승 16패로 6위 IBK기업은행에 2점 차로 쫓겼다.
IBK기업은행은 산타나가 25점, 표승주가 17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13점, 권민지가 12점, 모마가 12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IBK기업은행의 몫이었다. IBK기업은행이 중반부터 표승주, 육서영, 김수지 등의 득점을 앞세워 18-1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GS칼텍스도 모마, 권민지 등이 분투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1세트는 IBK기업은행이 25-20으로 가져갔다.
GS칼텍스가 2세트 반격에 나섰다. 중반부터 강소휘와 모마의 득점으로 앞서나갔고, 오세연의 블로킹, 모마의 오픈 공격 등이 나왔다. 권민지의 오픈을 끝으로 GS칼텍스가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다시 IBK기업은행이 가져갔다.13-13에서 연속 6득점하며 기세를 잡았고,표승주와 김하경, 김수지 등이 힘을 보태며 25-19로 끝냈다.
기세가 오른 IBK기업은행은 4세트에서도 산타나의 3연속 퀵오픈, 최정민의 블로킹 등에 힘입어 중반부터 여유있게 점수차를 만들었다. 결국 승리는 IBK기업은행의 몫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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