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계량기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천800여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2023년 기준으로 만 18세 미만(취학 시 만 2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60% 미만의 한부모 가정이다.
다음 달 31일까지 세대주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4월 14일 계좌로 입금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민원콜센터(☎ 1577-0072)나 익산시청 홈페이지(www.ik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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