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1800여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다.(익산시 제공)2023.2.16./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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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1800여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60% 미만의 한부모 가정이다.
신청은 3월31일까지 세대주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인 신청이 어려우면 신청서와 위임장, 위임자와 피위임자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는 3월 말까지 신청한 가구에 대해 심사를 거쳐 4월14일 각 계좌에 지급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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