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라임 주범' 김봉현 전자팔찌 훼손 혐의 송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횡령·사기 징역 30년 1심에 검찰도 항소

연합뉴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전자팔찌 훼손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지난달 2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11일 라임 사태 관련 결심공판이 열리기 직전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48일간 도주 행각을 벌이던 김 전 회장은 작년 12월29일 경기 화성시 아파트에서 붙잡혔다.

김 전 회장은 이달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하루 만인 10일 즉각 항소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 역시 이날 김 전 회장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에 대한 양형과 일부 무죄로 판단된 데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 항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김 전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중대한 부패 범죄를 저질렀다며 징역 4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