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피 전문점에서 배달 라이더를 위한 커피 메뉴를 선보였는데요,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에 올라온 한 커피 전문점의 메뉴 사진입니다.
메뉴 이름은 '기사님을 위한 아메리카노'라고 되어 있죠.
'고생하시는 기사님들을 위해 저희와 고객님이 1천 원씩 부담해 기사님께 드리는 아메리카노'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배달비도 3,4천 원씩 내고 있는데 굳이?', '진짜로 주는 건지 못 믿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폭염이나 비바람 몰아치는 날씨면 고려해볼 듯', '최소 비용 맞춰야 할 때 기분 좋게 살 것 같다'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 커피 전문점 관계자 : 본사에서는 그런 적이 없었고 가맹점에서 라이더 분들이 고생하신다고 좋은 취지에서 한번 진행을 했었던 거예요. 지금은 아마 잠정적으로 그걸 중단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 취재 : 전형우,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복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전형우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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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피 전문점에서 배달 라이더를 위한 커피 메뉴를 선보였는데요,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에 올라온 한 커피 전문점의 메뉴 사진입니다.
메뉴 이름은 '기사님을 위한 아메리카노'라고 되어 있죠.
'고생하시는 기사님들을 위해 저희와 고객님이 1천 원씩 부담해 기사님께 드리는 아메리카노'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