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유치원 운영비·안심유치원 지정 대폭 늘려
다문화교육 특별학급·찾아가는 한국어 놀이교실 운영
경남도교육청 전경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거점 유치원 운영비 지급과 안심 유치원 지정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거점 유치원은 인근 소규모 유치원 행사나 교육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도내 25곳의 공사립 시설이 있다.
안심 유치원은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안전시설 등이 구축된 곳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거점유치원에 대해 1곳당 연간 운영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200만원 지원이 늘었다.
또 지난해까지 202곳이 운영됐던 안심 유치원을 208곳까지 늘린다.
도교육청은 2024년까지 도내 전체 유치원을 안심 유치원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안심 유치원으로 지정되면 원당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신설 사업인 '유치원 다문화 교육 특별학급'과 '찾아가는 한국어 놀이 교실'을 운영해 다문화 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 월 20만8천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저출산 시기"라며 "유아가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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