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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광주소식] 북구, '풀뿌리 경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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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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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경제 복합 위기 속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자 종합지원 계획 추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생애 주기별 지원 ▲지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 ▲금융소외계층 포용적 지원 등 3대 분야 2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28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북구는 창업 패키지, 종합 컨설팅, 자영업 동행 프로그램, 디딤돌 3無(무담보·무이자·보증료) 특례 보증, 이달의 가게 선정 등 창업부터 성장까지 소상공인 생애주기 별 종합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영세 임차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 우대금리 금융상품 '희망드림 포용적금'을 출시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또 '매일이길' 조성, 특색 있는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시장 경영 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포용금융 이자 보전 지원, 서민 금융 서포터즈 운영,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등 저신용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금융 지원 사업도 함께 펼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관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광주에선 최초로 자체 재원을 들여 임차 소상공인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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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북부소방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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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 북구지부와 간담회

광주 북부소방서는 음식점 내 시설(후드·덕트) 화재 예방 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 북구지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식용유 사용 시 과열에 의한 화재와 조리 과정의 불티가 후드·덕트·벽체에 고착된 기름 때에 붙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북부소방은 지역 내 음식점들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북구지부를 찾아 화재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후드·덕트 기름 제거 필터 설치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K급 소화기 비치 ▲주방 후드·덕트 기름찌꺼기 주기적 청소 ▲배기덕트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 설치 ▲겨울철 각종 난방용품 안전 사용 당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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