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인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 동사원형 그림.
고대 그리스 음유시인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스를 웹툰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영화와 드라마, 소설 등으로 여러 차례 다뤄졌던 트로이 전쟁의 이야기를 '역사 덕후(오타쿠·특정 분야에 심취한 마니아)'인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트로이 전쟁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헥토르와 아킬레우스의 전투는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길고 지루할 수 있는 그리스 연합군 파병 목록은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등 재미와 정보를 모두 놓치지 않은 교양만화다.
한빛비즈. 388쪽.
▲ = 구희 지음.
예년에 비해 지나치게 따뜻한 겨울과 기승을 부리는 모기떼, 장기간 이어진 장마에 마비된 도로, 폭염과 혹한….
이상기후는 더는 우리에게 새롭지 않은 풍경이다. 이 책은 일상이 되어버린, 그래서 경각심이 한층 옅어진 지구온난화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탄소중립부터 채식주의, 제로 웨이스트 등 환경 보전을 위해 생각해볼 만한 다양한 주제를 소개한다.
책의 완성도를 위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감수했고, 최신 데이터를 추가했다.
알에치코리아. 400쪽.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