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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한수원,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 1억 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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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한수원이 경주 및 원전본부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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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1억 5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5천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주 본사를 비롯한 5개 원전본부 인근 지자체 및 복지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800세대를 지원한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총 2천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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