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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활용한 빙 AI 검색 기능, 일부 사용자에게 허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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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활용한 빙 AI 검색 기능, 일부 사용자에게 허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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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 엔진 빙에 ChatGPT의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를 통합한다고 발표하면서 업계에 큰 폭풍을 불러왔다. 호기심이 인 사용자들은 벌써부터 한 발 앞서 빙의 검색 역량을 시험하고 싶어한다. 지난주 미디어 프리뷰를 진행한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로그인과 대기 시스템을 공개했지만 완전한 검색 기능은 아직 제한되어 있다. 이번주 초에 발송된 이메일에 따르면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 소수가 전체 빙 검색엔진에 액세스할 수 있다.
ⓒ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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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은 ChatGPT 기술을 통해 자연어로 된 질문에 복잡한 텍스트(영어 지원)로 답변할 수 있다. 한동안은 데스크톱 전용 인터페이스만 제공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모바일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빙에 쓰이는 ChatGPT 시스템은 답변 내용이나 업무 관련 질문에는 어느 정도 제한이 있다. 우회하는 방법도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학부모나 교사의 주의가 요구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hatGPT 통합과 빙의 부활에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다. 새로운 버전 사용 조건으로 윈도우 11에서의 엣지 브라우저 기본 설정을 요구하는 등 사용자 확보라는 반전을 노리고 있다.

초기 알림 메일을 받지 않은 사용자라면 현재로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대기하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지만, 새로운 빙 검색 기능은 올해 하반기에 더욱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Michael Crider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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