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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아역배우 출신 오스틴 마조스(오스틴 메이저스)가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뉴욕경찰 24시'(NYPD Blue), '보물성' 등으로 유명한 오스틴 메이저스가 지난 11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27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캘리포니아주 LA 시내에 있는 노숙자들을 위한 숙소에서 생활해왔으며, 지난주 LA 시장 캐런 배스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 LA 데일리 뉴스에 포착되기도 했다.
미국의 TMZ는 그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해 타살의 흔적은 없었으나,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이 추정된다는 보도를 냈다.
그의 여동생 칼리 메이저스는 SNS를 통해 "오빠가 지난 밤 세상을 떠났다. 여전히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오빠는 고작 27살이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너무도 많이 남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족들은 TMZ에 성명을 내면서 "(오스틴은) 사랑스럽고 예술적이며 똑똑하고 친절한 사람이었다. 오스틴은 그의 연기 경력에 대해 큰 기쁨과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1995년생인 오스틴 메이저스는 2002년 영화 '보물성'과 '앤트 불리', '데드 사일런스' 등의 영화와 '뉴욕경찰 24시'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오스틴 메이저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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