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품권 10% 할인, 소상공인 이자지원 등 실시
김희수 진도군수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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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서민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 요금을 동결하는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진도군 물가대책 위원회에서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올해 상반기까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물가안정 대책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아리랑 상품권 모바일 10% 상시 할인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난해 대비 10% 이상 물 절약 세대에 절감량 100% 감면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릴레이 이벤트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분기별 물가대책 위원회, 수시 실무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물가 시대에 따른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소비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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