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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데뷔 8일 만의 학폭 의혹, 착각이라니…폭로자 사과로 일단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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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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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데뷔 8일 만에 학폭 논란에 휘말렸던 신인그룹 에잇턴 멤버 명호가 의혹을 벗었다.

지난 10일 에잇턴 명호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정정글을 게재하고 이를 번복했다. 그는 "당시 동급생들과 연락하고 상황들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학급 내 다수의 학생들이 얽힌 사건이고 각자의 기억의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글로 인해 명호를 향한 비난과 도를 넘는 글들을 드며 많은 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됐다"는 작성자는 "일부 학우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기에 그의 일로 많은 상처를 입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본의 아니게 이렇게까지 오게 된 부분이 있어 많은 분들께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8일 명호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네티즌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작성자는 7년 전 명호에게 폭언과 욕설 등 언어 폭력을 당했고, 이로 인해 공황으로 정신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곧바로 "명호에 대해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내용 사실관계를 여러 방면으로 확인하고 교차 검증한 바, 현재 온라인상에 게재된 내용은 허위사실임이 명백하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당사는 허위사실을 포함한 명예훼손 또는 비방 목적으로 게재된 글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률 대리인에게 사건을 의뢰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잇틴은 청하 소속사로 알려진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8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달 30일 첫번째 미니앨범 '에잇턴라이즈'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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