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1300가구에 20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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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시름하는 취약계층 노인 돌봄대상자들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임실군은 지역 취약계층 노인돌봄대상 가구 중 1300가구를 선정, 한시적으로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대책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전북도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기준의 저소득 노인 돌봄대상자다.
임실군은 예비비 2억5600만원을 지원해 가구당 긴급난방비 20만원을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인별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각종 물가 인상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독거노인에 대한 시기적절한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며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한파와 에너지비용 급등,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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