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뉴시스 |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팬티 벗으면 100점". 일본의 한 사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옷 벗기기 게임을 진행해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아사히신문은 30일 오이타현 구미시의 한 사원이 최근 진행한 초등학생 합숙에서 옷벗기기 게임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합숙은 지난 22일부터 1박2일동안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1~5학년까지 총 59명이 참가했다.
사찰 측에 따르면 옷 벗기기 게임은 반 대항으로 진행됐다.
사찰은 바지를 벗은 남학생에겐 100점, 여학생에겐 200점을 각각 줬고 결국 21명이 학생이 옷을 모두 벗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보호자들의 항의가 쇄도하자 사찰 측은 지난 27일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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