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비판 정의당 현수막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정당 현수막을 불법으로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 6분께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빌딩 앞에 부착돼 있던 정의당 경남도당 현수막 3개를 가위로 잘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현수막에는 '난방비 인상 정부 규탄', '난방비 지원 마련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A씨가 정당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훼손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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