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메간 폭스가 4살 연하인 가수 겸 배우 머신 건 켈리와 결별했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각)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욘세의 노래 ‘pray to Catch Me'의 가사를 공유했다.
해당 곡은 지난 2015년 비욘세가 남편 제이 지의 불륜을 발견한 후 만든 노래로, 가사에는 "너에게 거짓의 맛이 느껴져, 당신의 숨결에 가득 차 있어”라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이 “같은 밴드 멤버인 여성 기타리스트 소피 로이드와 바람을 피운 것 아니냐”라며 댓글을 달자, 메간은 “그럴 수도 있다”라고 답하며 그의 바람을 암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메간은 지난해 1월 게재한 약혼 게시물을 포함한 머신 건 켈리와 함께한 사진 및 동영상을 모두 삭제, 팔로우를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켈리는 메간과 관련한 게시물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대변인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두 사람은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촬영 중 만나 사랑을 키웠다. 폭스는 전 남편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과의 이혼 시기와 켈리와의 만남 시기가 겹쳐 불륜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약혼, 당시 메간은 “서로의 피를 나눠 마셨다"라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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