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원내대표 |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법 관철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특검 추진을 공식화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경제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도 짚을 것으로 보인다.
난방비 급등을 비롯한 민생·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도 강조할 전망이다. 이밖에 기후위기와 인구소멸 해법,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전 등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어진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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