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주 안타키아 지진 피해현장에서 구조 및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3.2.1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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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2일(현지시간) 총 3만3000명을 넘어섰다. 유엔은 최종 사망자 수는 최소 이보다 두 배 이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AFP통신 등은 당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튀르키예에서 2만9605명, 시리아에서 3574명으로 늘어 총 3만3179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72시간 골든타임을 훌쩍 넘겼지만 현지에선 여전히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날도 140여시간 만에 생후 7개월 아기가 구조되는 등 기적이 이어지고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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