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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비머pick] 어부들이 3m 산갈치 낚고도 결코 웃을 수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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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에콰도르의 톤수파 해안에서 어부들이 낚은 산갈치입니다.

길이가 3m를 훌쩍 넘는데요.

1천m 깊이 물속에 서식하는 심해어라, 낚은 어부들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선 이런 심해어가 육지와 맞닿은 해안까지 올라오는 현상을 지진 전조로 보기도 하는데요.

과학적으로 산갈치와 지진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에콰도르 사람들은 과거 경험으로 산갈치가 등장하면 곧 대형지진이 온다고 믿는다고 하네요.

현지 시간 8일 오전 에콰도르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사람들은 이 정도 지진을 예고하려 산갈치가 나타난 게 아닐 거라며 더 큰 지진이 나지 않을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대재앙 전조라는 건 낭설일 뿐 걱정할 필요 없다" "유비무환이라고 이참에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화면출처 : 트위터 EarthquakeChil1,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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