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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비머pick] 행패 부리던 취객 '폴더 인사'하게 만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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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근처인데요.

멈춰 있는 택시 앞에서 취객이 택시 기사를 거칠게 밀치며 소리 지릅니다.

[택시 기사 : 도망을 왜 가나?]
[승객 : 뭘 도망가요! 이 XX?, 이 XX?]

때리려고 하다가, 외투까지 벗어 던집니다.

그런데 취객을 말리던 행인이 외투를 벗은 취객의 옷에 달린 이름표를 보더니, 뭐라고 따져 물으니 취객은 갑자기 외투를 고쳐 입습니다.

이어지는 한 마디에 갑자기 두 손을 모아 예의 바르게 90도로 인사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