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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고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위해 3천만원 기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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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김고은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김고은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텐트와 의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김고은은 지난 2020년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해 저소득층에 코로나19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이를 계기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가입하는 등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왔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배우 김고은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슬픔에 잠겨 있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의 후원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 제공=BH엔터테인먼트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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