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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일본 신성 사사키, WBC 한 달 앞두고 160km 강속구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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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 우완 투수 사사키 로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첫 경기를 한 달 앞두고 시속 160km 강속구를 던지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닛칸 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사사키는 오늘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에서 열린 소속 팀 스프링캠프 라이브 피칭에서 시속 160km 직구를 뿌렸다"고 전했습니다.

닛칸스포츠는 "사사키는 처음으로 WBC 공식구를 던졌으며 타자 6명을 상대로 직구, 포크볼 등 30개를 투구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3월 오늘(9일) 중국과 본선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는데, 사사키는 실전 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빠른 공을 선보이며 물오른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사사키는 일본 야구 차세대 에이스입니다.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64km에 달하고 포크볼의 구속도 다른 투수들의 직구 구속과 맞먹는 시속 140km대입니다.

강속구로 중무장한 사사키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손꼽히는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4월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전에서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사사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등과 일본 대표팀 선발 자원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한국은 3월 1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WBC 본선 1라운드 한일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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