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책에 있어 목표하는 바와 현재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가장 어려운 서민들을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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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 중산층 난방비 지원에 대해 "국가 재정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현재까지는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당은 중산층까지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달했고 여러차례 협의도 했으나 정부의 재정에 대한 여러 고민이 있기 때문에 절충점을 아직까지 못 찾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중산층과 서민의 난방비 부담 경감 방안 강구를 지시하고 "어려운 분들이 몰라서 가스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는 철저히 안내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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