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에 받고 싶은 선물? “생일날 외제차 사줘”

도경완, 장윤정. 사진|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에게 생일 선물로 외제차를 요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번 생은 같은 편’에는 개그계 대표 부부 이은형이 강재준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한 강재준은 “사실 결혼하고 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생일을 챙기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재준은 “작년 생일에 이은형이 생일 선물로 비싼 시계를 사줬는데 아내 생일에는 한참 어려운 시기라 그냥 넘어갔다”면서 “그런데 올해 내 생일을 다시 한번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부부끼리 매년 생일 선물을 챙기는 게 조금 소원해진다”면서 “그 이유 중 하나가 매년 선물이 겹친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그럼 서로 필요한 걸 사달라고 말하면 괜찮지 않냐”고 해결책을 제시하자 도경완은 “내가 말만 하면 다 사줄 거냐”고 기대했다.

장윤정은 “도대체 뭘 생각하냐”며 어이없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은형은 “설마 부동산이냐”며 거들었다.

그러자 도경완은 “외제차를 원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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