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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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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3월 개봉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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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전종서는 데뷔작인 '버닝'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데 이어,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또다시 세계 무대에 본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몽환적이고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런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붉고 커다란 보름달 아래 홀로 서서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나’를 둘러싼 이색적인 분위기는 완벽한 자유를 찾아 세상으로 나온 그녀가 앞으로 겪게 될 모험과 마주하게 될 친구들, 예측불가의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노미네이트 화제작이자 전종서와 케이트 허드슨,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두 배우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오는 3월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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